지난 4월 25일(금), CETT-UB에서 주바르셀로나 대한민국 총영사관과 CETT-UB, 우송대학교가 공동 주최한 ‘한-스페인 수교 75주년 기념 한식요리경연대회’ 본선이 성황리에 개최되었습니다.

이번 대회는 CETT-UB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되었으며, 예선을 거쳐 본선에 진출한 11명이 전통 장(고추장, 된장, 간장)을 활용한 창의적인 한식 요리를 선보였습니다. 

특히 이번 대회는 우송대 본교에서 파견 중인 임현우 교수님께서 심사위원으로 참여했으며, 바르셀로나 현지에서 운영 중인 우송–CETT 컬리너리 프로그램의 교수진과 학생들이 본행사 전반을 적극 지원하여 의미를 더했습니다. 이를 통해 우송대학교가 국제무대에서 한식과 한국 식문화를 알리고, 현지 학생들과 교류를 이어가는 데 중요한 역할을 했습니다.

행사에서는 한국의 전통 장을 활용한 다양한 창의 요리가 선보여졌으며, 수상자에게는 상금과 함께 한국에서 열리는 미식 박람회 초청의 기회가 주어졌습니다. 이번 대회를 통해 한식에 대한 관심과 이해가 한층 높아졌으며, 우송대학교와 CETT-UB의 협력 프로그램이 국제 교육·문화 교류의 성공적인 모델로 자리매김했음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