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25년 7월 4일(금), 우송–CETT 컬리너리 프로그램 12기 수료식을 성황리에 개최했습니다.
12기 학생들은 2024년 9월부터 1년간 바르셀로나 현지에서 체계적인 조리·외식 경영 교육을 이수했으며, 이날 오전에는 공식 졸업식이, 오후에는 학생들이 직접 준비한 특별 프로그램이 이어졌습니다. 학생들은 지난 1년간의 추억을 마치 영화관에서 한 편의 영화를 감상하는 듯한 테마 영상으로 돌아보며, 서로의 성장을 축하하고 감동적인 시간을 함께 나눴습니다.
특히, 이번 기수 학생들 중 일부는 현지 최고의 미슐랭 레스토랑에서 인턴십을 이어가며 전문성을 확장하고 있습니다.
외식조리학과 이직형, 우하균 학생은 산세바스티안의 미슐랭 3스타 레스토랑 ‘Martín Berasategui’에서,
문현찬, 임세연 학생은 바르셀로나의 미슐랭 3스타 레스토랑 ‘Lasarte*에서
각각 2025년 12월까지 인턴십을 진행하며 세계적인 미식 현장에서 소중한 경험을 쌓고 있습니다.
이번 수료식은 단순한 프로그램의 종료가 아닌, 학생들이 글로벌 무대에서 도전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한 뜻깊은 자리였으며, 우송–CETT 컬리너리 프로그램이 한국과 스페인 간 미식 교류의 가교 역할을 하고 있음을 다시 한번 확인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